디벨로퍼 아이비네트웍스가 을지로 오피스 개발사업 착공을 앞두고 있다. 2021년 초부터 추진한 숙원사업으로 선매각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근 본PF 조달에 성공했다. GS건설의 신용보강과 메리츠금융그룹의 본PF 출자 전환이 열쇠가 됐다.
28일 부동산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아이비투자을지로가 약 8200억원 규모 본PF 조달에 성공했다. 아이비투자을지로는 을지로3가구역 제1·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위해 2021년 2월 설립된 개발사업 법인이다. 사업을 주도하는 디벨로퍼는 아이비네트웍스다.
아이비네트웍스는 아이비투자을지로를 통해 '을지파이낸스센터(EFC)' 오피스 개발을 진행 중이다. 중구 수표동 56-1 일대 4756㎡(1439평) 부지에 연면적 6만7492㎡(2만416평), 지하8층~지상24층 규모 빌딩이 들어설 예정이다.

출처 :  thebell 뉴스(https://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50528154603932010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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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네트웍스, '숙원' 을지파이낸스센터 착공 가시화8200억 본PF 성사…자이에스앤디 시공, GS건설 신용보강

thebell 정지원 기자